1. Christus Vincit 그리스도의승리
2. 당신의 날에
3. 아베 마리아
4. 내 영의 위로여
5. 십자나무
6. 오 나의 주님
7. 예수님 마음
8. 주님은 우리 구원 우리 방패
9. Stella 당신의 날에 - Instrumental
10. Ave Maria 아베마리아 - Instrumental
11. Pro Multis 내 영의 위로여 - Instrumental
12. Eucharistia 오 나의 주님 - Instrumental
13. Xii Apostolus 예수님 마음 - Instrumental
14. Pascha - Instrumental


황용구 안드레아 신부는 1976년 수원 출생이다. 서울 왕십리 성당에서 영세를 받았으며 수원 매교동 성당 유소년기(견진성사)와 지동 성당에서 중고등부 청년기를 보낸 후 수원 원천동 성당 출신으로서 2007년 가톨릭 사제가 되었다. 그는 가톨릭 사제 본연의 수행의 길을 걷고 있기에 보통 음악 전공자들이 걷는 전문 과정 및 유학 등의 이력과 견준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어릴 적부터 그레고리오 성가와 3세계 음악들을 부모를 통해 추천받고 접했으며 그것이 오로지 결정적인 영향이 되었다. 2002년 갓등중창단 6집 멜로디 멤버, 2004년 갓등중창단 7집 중 vol.3 [주님은 우리 구원 우리 방패] 작사 작곡으로 가톨릭 생활 성가에도 쓰임 받았다. 신학교 시절 교회 음악 실기 시험 때의 일이다. 한국 가톨릭 음악의 전문가 백 남용 교수 신부로부터 “MBC 문화 방송에 출연해도 되겠다”는 칭찬 속에 그레고리오 성가 가창에 있어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한국 천주교의 뿌리인 수원교구 구산 성당(성 김성우 안토니오 생가터, 구산공소 출범 1836년 VS 약현공소 출범 1887년) 주임 신부로서 대미사 때마다 라틴어 미사 경문을 그레고리오 성가 음률로 부르면서 본당 공동체 신자들의 기도와 전례를 돕는 쓰임을 받고 있다.

앨범 수록곡 제목만 보아도 사제로서 미사 성제 안에서 주님께 구원과 해방에 대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고자 하는 목적을 뚜렷이 발견할 수 있다. 사제는 십자가의 구원을 세상에 전파하는 이다. 황용구 안드레아 사제 또한 그 목적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하나의 사제다. 그는 이 십자가 신비의 전파에로의 수행의 길 안에서 이제 음악으로서 주님을 찬미하는 첫 걸음을 뗀 것이다.

본 앨범 의 타이틀 곡과 [십자나무] 두 곡은 형제처럼 닮아있어 마치 영화 [벤허]의 O.S.T처럼 장중하며 로마군대의 개선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이외의 곡들은 주로 가톨릭 성체 성사의 묵상곡으로 작곡된 감성적이고 서정적이라 마치 유럽에 어느 까페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듯 세미 클래시컬 성가들이다. 원래 느린 템포의 묵상곡인 빠른 템포의 시33은 갓등 7집 수록곡이며 다시 리메이크하여 팝(Pop) 스타일로 선보인다. 앨범 수록곡 뒤에 경음악 묵상곡들을 둔 것은 바로 성체를 모신 후의 묵상 기도를 위해 기획하였다. 앨범 수록곡 전체의 주제는 십자가의 열매인 파스카, 구원과 해방인 미사 성제라고 정리할 수 있다.
다음까페 검색 <거룩한 평화> S.P. (http://cafe.daum.net/amalficathedral)는 이 앨범을 통해서 가톨릭 선교가 더욱 빛을 발하기를 또한 많은 이들이 신앙 안에서 행복을 찾기를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