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CD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일반 CDP 에서는 재생불가)


1. 수제천
2. 아주 먼 곳으로부터
3. 설레임
4. 반짝이는 슬픔
5. 설기 (만화 '짜장면'에서)
6. 월의 신부
7. 효재의 꿈
8. 달하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의 39인조 챔버오케스트라 협연 실황 앨범. 임동창 풍류 1300년의 사랑이야기② 달하 (SACD)


음악애호가들이 말하는 '피아노로 듣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소리'를 만드는, 테크닉에 관해서든 음악성에 관해서든 언제나 상상 이상의 피아니즘을 보여주는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그의 39인조 챔버오케스트라 협연 실황 앨범 [1300년의 사랑이야기-달하]가 현재 가장 뛰어난 고음질의 음악포맷이라고 평가받는 SACD로 발매된다.


작년 7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동명의 공연을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녹음상을 수상하고 이번 제54회 그래미에서 또 한 번 노미네이트 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녹음, 최고의 음악을 최고의 음질로 선사한다.


국악의 흥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임동창의 기존 음악들에 비해 다소 클래시컬하고 서정적인 창작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클래식 매니아뿐 아니라 일반인이 듣기에도 편안하고 아름답다. 역시 작품 전체의 뿌리는 우리 전통음악의 백미 [수제천]. 12여 년 전, 임동창은 세계의 음악 전문가들이 ‘천상의 소리’ 라는 찬사를 보낸 이 [수제천]을 모티브로 하여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 1년2개월 동안 작곡에 몰두하였고 500페이지짜리 작품집 [작곡일기-1300년의 사랑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이 작품곡집의 일부인 [수제천][아주 먼 곳으로부터][설레임][반짝이는 슬픔][설기][4월의 신부][효재의 꿈][하]등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