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 Praise The Name (Anástasis)

2. Love On The Line

3. One Thing

4. Open Heaven (River Wild)

5. Transfiguration

6. What A Saviour

7. Heart Like Heaven

8. Jesus I Need You

9. Here With You

10. In God We Trust

11. Faithfulness

12. Never Forsaken


Bonus Songs

13. This Is Living 

14. Pursue /  All I Need Is You

15. Rule

16. Here Now (Madness)



호주 힐송뮤직 라이브 워십 정규앨범 2015가 출시됐다. 매년 7월이면 컨퍼런스에 맞춰(거의 20년 동안) 나오던 앨범이 7월에 나오지 못하면서 사람들이 의아해하며 많은 문의들이 있었다. 그만큼 힐송 연례 라이브 워십에 대한 인식이 사람들 마음 속에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말이다. 7월 호주 시드니 컨퍼런스 7만명의 예배자들과 함께 녹음된 이 앨범은 2013, 14 앨범과 비교했을 때 한층 더 힐송의 오리지널 사운드로 돌아간듯한 안정감이 있어 한국인의 정서와 잘 융합하는 또 하나의 베스트 & 스테디를 예견할만하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 힐송 워십팀은 항상 그러셨듯이 성령님만이 지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운드로 직접 안내하셨다고 말한다.


"그분의 음성이 세상 어떠한 소리보다도 크게 우리의 삶 속에 들려야 한다는 것이 이 앨범의 주된 선포다." 그래서 그분의 개인적인 계시가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주장해야 한다는 믿음의 결단이 음악에 녹아 있다. CD 12곡, DVD 1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이 국내 사역자들뿐만 아니라 예배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년 그러했듯이 음악을 통한 예배의 갈증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찬양과 경배를 통해 우리가 그분을 만나오지 않았나?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열린 하늘(OPEN HEAVEN)이다. 많은 의미가 함축돼있는 타이들이다. 이 앨범을 수 차례 들으면서 음악과 메시지 그리고 새로운 보컬들이 아름답게 믹스된 예배 사운드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1997년 힐송 음악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고 그동안 수많은 명곡들이 번역되어 국내에서도 불려져 왔지만 그와 비슷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이제 준비되었다면 힐송팀과 함께 주님 앞에 나가 그분의 이름을 높이며 열린 하늘을 통해서 우리를 살피시고 이끄시며, 공급하시는 그분의 발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우리의 최상의 것을 그분께 내어드리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놀라운 것은 이 앨범의 첫곡 "Praise The Name"의 작곡자, 워십리더인 마티 샘슨이다 . 지금 달린 첵과 함께 사역하고 있는 마티 샘슨은 힐송의 원년 멤버로 한국인에게는 너무 친숙한 이름이다. 이 앨범에는 힐송의 막강한 워십리더들이 모두 참여했다. 르우벤 몰건, 조엘 휴스턴, 달린 첵의 보컬을 연상시키는 아옐 머피, 타야 스미스, 매트 크로커, 벤 필딩... 등이다. 이 음반에서도 많은 곡들이 번역되어 불려지며 침체된듯한 과도기의 국내 워십의 흐름에 도전을

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