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아라 풍뎅이

2. 틀 안의 풍경 

3. 재

4. 덩덕쿵이



2008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첫 자작곡으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해석으로 이슈를 일으켰던 국악밴드 AVIO의 첫 EP 앨범이다.

AVIO는 2009년 서울에서 열린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자작곡과 연주실력을 검증 받은 팀이다.


타이틀곡인 '틀 안의 풍경'은 정악곡 천년만세를 서정적인 발라드풍으로 재해석하여 곡 안의 드라마틱함을 한껏 끌어올린 곡이고 '날아라 풍뎅이'는 재즈의 스윙과 Rock적인 요소를 가미한 곡이며 '재'는 밴드구성을 극대화하여 펑키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곡이다. 마지막 '덩덕쿵이'는 국악적이되 국악적이지 않게 리드미컬하지만 토속적인 냄새가 나게 작곡된 곡이다.


국악밴드 AVIO는 국악기인 대금, 소금, 단소, 피리, 태평소, 해금, 장구와 서양악기인 기타, 일렉 베이스, 드럼의 조합으로 곡을 만들어 낸다. 국악기에 서양악기를 섞는 퓨전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음색을 가진 악기들이 만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AVIO는 그저 섞어 내는 것을 지양한다. 전통음악의 어렵고 난해함, 퓨전국악의 가벼운 경박성을 모두 지양하며 듣기 편하고 어렵지 않은 음악. 그 속에 전통음악의 진중함을 무겁지 않게 담고자 한다.


매 년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AVIO는 벌써 6년째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꾸준한 국내외 활동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 대금, 소금, 단소 / 김은경

* 피리, 태평소 / 김성겸

* 해금 / 김나영

* Guitar / 박현철

* Bass / 김형진

* 타악 / 윤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