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mrad Linn

2. Veil Of Silence

3. Last Battle

4. Mo Ghile Mhar

5. Bonnie Light Horseman

6. Sally Gardens

7. Mary And The Seals

8. Wild Atlantic

9. Three Gypsies

10. Glen An Aare

11. Youri Toufar



뉴에이지 스타일의 켈틱 명상곡 "The Evening Bell(저녁종, 야생화)"로 너무나 유명한 쉘라 라이언의 보석같은 [켈틱음악]앨범! 쉘라 라이언 특유의 애수 어린 목소리와 감성이 겨울 창가에 살며시 찾아 드는 한 줌의 햇살같이 우리들 가슴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여울져 젖어 든다. 우리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불러서 너무나 친근한 아일랜드 민요 " Sally Gardens(샐리 가든)" 포함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본 앨범은 "The Evening Bell", "Danny Boy" 등의 곡이 국내 FM라디오의 월드뮤직 프로그램에서 선호되기 훨씬 이전부터 일명 "상사화"라는 제목으로 "The Evening Bell"이 인터넷상에서 월드뮤직 및 뉴에이지 팬들로부터 소리소문 없이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Down by the Glenside]앨범의 주인공 쉘라 라이언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켈틱음악 앨범이다. 쉘라 라이언의 4번째 발표앨범으로 여기에서도 피들, 휘슬, 도브로, 보드란 등을 연주하는17명의 뛰어난 켈틱음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쉘라 라이언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켈틱음악은 그녀의 숙명적인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랑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졸졸졸 흐르는 산 계곡의 시냇물같이 우리들 마음에 위안을 가져다 준다. 애련한 보이스 칼라에 유니크한 목소리의 떨림은 묘한 매력을 주며, 진한 여운과 중독성을 갖게 만들어 단번에 우리들의 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고음부 조차도 편안하고 자연스레 소화하는 뛰어난 보컬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어와 영어 어느 한쪽 언어에도 얽메임 없이 자유자재로 노래하며, 이는 그녀의 음악적 깊이와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