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호인
2. 명함 돌리기
3. 아파트
4. 바쁜 하루
5. 탄생
6. 괴로운 기억
7. 년
8. 부산 양서조합
9. 공소제기
10. 역사란 무엇인가
11. 정의를 찾아서
12. 면회실
13. 차 공판
14. 현장 탐방
15. 고문
16. 국가란 곧 국민입니다
17. 대화
18. 성당에서 온 쪽지
19. 협박전화
20. 결정적 증인
21. 패소
22. 다시 제자리
23. 인의 변호인


1137만 관객을 울고 웃게 한 바로 그 영화! 영화 음악을 통해, 또 한번의 영화적 감동을!! 한국 영화음악계의 대부! 조영욱 음악감독 작품!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 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조영욱 음악감독은 한국 영화음악의 대부와 같은 존재. 영화 [접속]을 통해 한국 영화음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후 [친절한 금자씨], [혈의 누], [올드보이],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맞는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2003년),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2004년)을 비롯, 최근에는 영화 [신세계]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음악상(2013년)를 거머쥐는 등, 이제까지 2번의 청룡영화상 음악상과, 2번의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