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체이서로 일하고 있는 제이미 마샬과 짐은 둘이서 폭풍을 추적하다가 남편인 짐이 폭풍우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 사고를 겪게 된다. 그가 없는 수년이 지난후 제이미는 스톰 체이서 지원자들을 교육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에 갑자기 불어닥친 트위스터의 원인을 알아보던 중, "파인페더"라는 연구소의 위성발사 실험으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그로인해 거대한 토네이도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연구소 소장에게 더이상의 실험은 천재지변을 일으켜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소장은 들은척도 않는다. 그녀는 결국 홀홀단신으로 엄청난 폭풍속으로 돌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