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박사와 하녀 메리 라일리의 색다른 해석...존 말코비치와 줄리아 로버츠의 일품 연기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심리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바탕으로 지킬 박사와 그의 하녀 메리 라일리의 관계를 통해 새롭게 구성한 영화이다. 성격파 배우 존 말코비치가 극단적인 이중성을 소유한 주인공을 연기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하녀 메리 라일리 역을 맡았다. 또한 <토탈 이클립스>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캐링턴>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담당한 크리스토퍼 햄톤이 시나리오를 맡았다. 메리 라일리는 의학박사의 집에서 하녀로 생활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착수한 박사는 어느 날, 또하나의 그의 내면인 조수를 다른 사람인 것처럼 인식시키고 자신과 똑같이 대할 것을 명령한다. 비도덕적이고 악한 조수는 메리에게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그녀는 점차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그와 나누기 시작한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악하고 거친 내면이 점차 강해지면서 온화한 박사의 내면은 점점 약화되어 간다.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8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태국어,프랑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