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2.3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스페인어,French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포르투갈어


제2차 세계대전 중 콰이강의 다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그린 전쟁영화의 고전.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의 거장 데이비드 린이 연출을 맡았다. 1957년에 제작된 영화답지 않은 규모에 입이 벌어진다. 이 영화는 1957년 아카데미 영화제 7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대규모 전투 장면과 주인공들이 진군할 때 부르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다. 2차 대전 중 타이의 밀림속에 일본군은 영국군 공병대 포로를 활용하여 콰이강에 다리를 세우려고 한다. 하지만, 영국군의 공병대장 니콜슨 중령은 군인정신으로 일단 맡겼으면 자신들이 하겠다면서 자존심을 내세워, 일본군 사이토 대령을 압도하게 된다. 마침내 콰이강의 다리 건설은 니콜슨 중령의 지휘아래 착착 진행된다. 한편, 영국군 유격대는 콰이강의 다리가 완성되면 그 다리를 이용하여 일본군이 수 많은 군수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다리의 폭파 작전을 감행한다. 어느덧 다리의 개통식 날 첫 기차가 통과하는 순간, 다리 밑에서는 폭탄의 장치가 완료된다. 그러나 이 폭탄이 설치되는 것을 들키게 되고, 니콜슨 중령은 갈등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