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und Check
2. Scene#1
3. Fading Lights
4. Green Building


4인조 여성밴드 A-FUZZ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기타리스트 김진이, 작곡 겸 키보디스트 송슬기, 드러머 신선미가 팀을 결성하고 베이시스트 임혜민이 합류하여 나온 첫 앨범의 이름은 [Fading Lights]. Funk와 Jazz의 합성어 'FUZZ'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재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키한 연주를 보여준다. 여성밴드 답지 않은 시원하고 탄탄한 연주력과 완성도 높은 4곡의 자작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오는 4. 3. 홍대 네스트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리뷰-
여성 4인조 밴드의 퓨전재즈음악
 멋진 음악으로의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원코드 진행의 뱀프로 시작하여 펑크로 이어지고 다시 멋진 발라드로의 흐름..
음악을 듣는 동안 진지하고 뜨거운 마음을 가진 신예 뮤지션들의 탄생을 느낄 수 있었다.
작곡, 편곡, 연주적인 측면 모든 분야에서 단순한 모티브의 출발로부터 흥미롭게 내용을 끌어가는 수준 높은 작품성을 느낄 수 있고 단지 기교에 그치지 않고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드는 무언가도 느낄 수 있다.
탄탄한 개인기량과 팀으로서의 인터플레이가 잘 합쳐져 완성도 높은 첫 작품을 만들어냈다
 벌써부터 두 번째 음반이 기다려지는 훌륭한 밴드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재즈피아니스트 임미정)

A-fuzz는 4인조 여성밴드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 있고, 그루브하며 멋진 퓨전사운드를 음반에 담아냈다.
특히 지니킴의 강하고 멋진 퓨전락기타 사운드가 압권이다.! (기타리스트 찰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