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duction
2. 사랑하자
3. 멍텅구리
4. 바보야
5. 거짓말 (remake)
6. Ballad Ear

 

가을이라는 계절에 딱 맞는 멜로디와 보이스로 무장한 윤서진이 미니앨범


버즈, 민경훈 등의 앨범을 통해 한국적 발라드 부분에서 탁월한 제작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에이원피플에서 극비리에 발굴, 2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된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딱 맞는 멜로디와 보이스로 무장한 윤서진이 미니앨범 ‘ballad-ear(발라디어)’ 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2’등의 곡으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작곡가 고석영이 프로듀서를 맡아서 진행되었다. 또한 고석영은 윤서진의 발굴 과정부터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였으며 그가 작곡한 2곡이 수록 되었다.


타이틀 곡 ‘멍텅구리’는 ‘빈티지블루’와 ‘베이’의 리드 보컬 출신이며, 싱어송 라이터로 이름을 알린 가을이 7년 전에 첫사랑을 생각하면서 만들어 놓은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에 윤서진의 감미롭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2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웅장함과 함께 그 애절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랑하자’는 고석영의 곡으로, 앨범 발매 전부터 이미 모 드라마에서 수록 곡으로 쓰고 싶다는 의사를 수 차례 피력할 정도로 멜로디 선율이 아름다운 곡이며, 노랫말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는 단어들로 그려져 있다. ‘바보야’는 윤서진이 발라드 가수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버즈 2집에 수록되었던 ‘거짓말’을 윤서진 스타일로 재편곡, 리메이크 해서 수록했다. 버즈의 거짓말과 윤서진의 거짓말을 서로 비교해서 들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