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avola
2. Il Mattino
3. Ognuno Sa
4. Padre
5. Lavoro In Citta
6. Vertigine


이태리 록이 전성기를 준비하던 무렵, 앨범 커버의 이미지처럼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등장했다가 사라진 '왕립음악학원'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밴드의 72년 데뷔작이자 유일작. 아름다운 어쿠스틱 피아노와 기타 연주의 낭만성과 심포닉 록의 드라마틱함을 동시에 품고 있는 이 앨범에는 멜로트론 솔로가 돋보이는 "Lavoro In Citta"와 탁월한 코러스 라인을 담은 애청곡 "Padre"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커버에 담긴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이태리 음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낭만성이 군데군데 스며들어 있는 필청작.

대다수 CD/LP가 절판 상태라 고가에 거래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100% 핸드메이드. 게이트폴드 패키지, 32.5x32.5cm 사이즈의 포스터, 고유번호가 수록된 한정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