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ensitive
2. Don't Interfere
3. Reconciliation
4. It's Too Late
5. Cherish The Day
6. I'll Be Good To You
7. Visions Of Love
8. Don't Wanna Be In Love
9. Won't You Be There
10. It's Ok


 
모르트만은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 색소포니스트이며, 스웨덴에서는 영화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멀티 뮤지션이며 엔터테이너이다. 그녀는 미국 보스톤의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재즈를 뉴욕의 Lee Strasberg 영화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였으며, 재즈 보컬리스트, 피아니스트, 색소폰 연주자, 작곡가, 영화배우, 프로듀서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본 작은 1998년 그녀의 데뷔앨범으로 1999년에 서울음반에서 라이센스 발매된바 있으나 이번에 산토끼뮤직에서 재발매되는 앨범이다. 수록된 곡은 소울(Soul)과 재즈 그리고 R&B 적인 감성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안 모르트만 자신이 작곡과 프로듀싱 그리고 보컬, 피아노, 색소폰을 연주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모든 수록곡이 그녀의 작곡과 편곡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보컬의 핵심인 멜로디와 리듬이 만들어 내는 절묘한 조화, 유럽인 특유의 풍부한 감성 위에 더해진 재즈, 솔(Soul) 그리고 R&B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 내는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안 모르트만은 각각의 곡에서 화려함보다는 여성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피아노 연주와 여섯 번째 트랙 “I'll Be Good To You”에서 만날 수 있는 그녀의 색소폰 연주로 특히 색소폰 연주의 경우 살며시 등장해 그녀의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999년 국내 발매에 발매되었다 8년 만에 다시 소개되는 안 모르트만의 음악은 최근 유럽 재즈에 대한 재즈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이는 가운데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