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스로 왕자
2. 베짱이 음악회
3. 리뽈
4. 생일 선물
5. 옥수수 심는 날
6. 사춘기
7. 저녁노을
8. 달님 별님
9. 여름
10. 우리들
11. 자장가


우릉아저씨! 지리산 소년 한태주의 아버지 한치영의 새로운 음반 가족동요
우릉아저씨의 가족동요에는 ‘스스로 왕자’,‘베짱이 음악회’등 11곡의 동요가 수록되어 있으며 음반 타이틀 및 삽화도 손수 그렸고, 싱어송 라이터답게 작사,작곡,노래도 직접참여했으며 아들 한태주가 화음과 오카리나로, 오랜 지기인 김광석씨가 기타세션으로 참여했다.

옛 향수가 되어버린 동요, 아이들끼리만 부르는 동요, 교실 밖에선 부르기 어색한 동요보다 자유로운 가족 동요음반.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우리 곁에 다시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반을 만들었다.

가족이 모여 앉아 노래를 부릅니다.
아빠는 기타를 치고,엄마와 누나, 그리고 나는 정겹게 눈웃음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릅니다.
동생은 신이 나서 춤을 추며,박자에 맞춰 손뼉장단 까지 맞춥니다.
이젠 제법 화음으로 부를 줄 아는 누나 덕분에, 우리집 저녁시간은 멋진 공연장 분위기 입니다.
행복해진 나는 엄마 손을 슬며시 잡아봅니다.
이런 시간들이 우리 곁에 다시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족 동요음반을 만들었습니다.
2011 가을 지리산에서 우릉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