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리아의 노래 Magnificat
2. 야상곡 Nocturne
3. 아베마리아 Ave Maria
4. 연도문 Litanei
5. 주님의 기도 The Lord's Prayer
6. 한 말씀만 하소서 Please Say a Word
7. 주의 사랑 전하리 I'll Proclaim the Love of the Lord
8. 주여 임하소서 Nearer My God To Thee
9.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10. 민요풍의 소품 5 Stucke im Volkston(op.102 No.2)
11. 사라반드 Sarabande
12. 레퀴엠 Requiem(op.90 중 제7곡)
13. 라르고 Largo(첼로 소나타 op.65 중 3악장)
14. 신의 날 Kol Nidrei


사람의 음성과 가장 가까운 소리를 지녔기에 보편적이고 편안한 악기인 첼로 연주곡이다. 바쁜 현대인을 하느님 안의 쉼으로 초대하여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한다.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 세 번째 음반으로 피아노, 오르간, 기타, 플루트가 함께 연주하여 풍요롭다. 특별히 기타와 첼로의 만남은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마리아의 노래, 십자가의 길'은 이 음반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전례시기에 기도 배경음악으로 적합하다. 곡마다 해설이 되어 있어 음악을 더 깊이 음미하는데 도움이 되며, 전례나 기도 모임에 곡을 선택하고 기도자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김유리(율리아나)
첼리스트 김유리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독일에 유학하여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Detmold)에서 석사과정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 학위를 최우수 성적으로 취득하였다. 해외파견 음협 콩쿠르 1위 및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에 입상했고 Johannes Brahms 국제 콩쿠르 2위 입상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독일 NDW 필하모니, 독일 오스나브뤼크 심포니, 독일 SBO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충남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니, 강남심포니, 부산신포니에타 등 다수의 초청 협연을 했으며 독일 베를린 Konzerthaus Berlin, Rudolf-Oetker-Halle 유망신인 초청 연주와 미국 뉴욕 음악재단, 영국 Dartington, 스페인 Casals,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기량을 인정받았다. Guarneri Quartet, Janos Starker, Heinrich Schiff, Gary Hoffman 등 세계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연주했으며 세계적 Violist Nobuko lmai, 미국 Philadelphia Orchestra 수석 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주최 유망 신예 초청 독주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주최로 `월드첼리스트`에 초청되어 성공리에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독일 베를린 교향악단(RSB) 객원 단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으로 재직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