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IVID
2. Breathless
3. 빠라바라밤
4. Da Da Da
5. 땡땡땡
6. 24 hour 7days
7. Que sera sera
8. 있을때 잘해
9. AND
10. play girl
11. Hurt heart


당장 게임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여섯명의 여전사들이 나타났다. 남들과는 다른 선명함을 추구한다는 그녀들의 이름은 비비드(ViViD).
사계절 불문하고 항상 유행하는 `비비드컬러`라는 단어때문인지 왠지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작년 2012년 발매한 첫번째 미니앨범은 각종 음원싸이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심지어 엠넷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하는등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 이후 영화"내 아내의 모든것"의 ost참여로 실력또한 인정받으며 소름끼치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지털싱글 "무서운 이야기"도 발매하게 된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활발한 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정규 1집의 음악적인 고찰때문이라고 한다. 데뷔곡에서 보여줬던 발랄함도, 영화음악에서 인정받은 음악성과 가창력도 모두 비비드 6명의 색깔이였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싶었던 비비드는 결국 또 새로운 것을 찾게 되었고 결국 일렉트로닉에 기반을 둔 음악들을 선별하게 되었다. 그리고 약 1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들인 앨범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불이 들어오는 전신수트에 로봇장갑을 착용한 비쥬얼은 여가수로서는 낯선 모습이지만 분명 신선하고 멋스러워 보인다. 타이틀곡 breathless의 노랫말처럼 숨막히는 매력이 느껴지는 컨셉이다.
한번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포스의 퍼포먼스로 무장한 비비드의 첫번째 정규앨범은 총 11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