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2. 나의 엄마... (instrumental)
3. 엄마를 부탁해
4. 바둑이 송 (국민학교 1학년 생각)
5.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6. 그건 사랑이었네


음악과 문학, 두 장르를 엮은 리터 팝(Literature Pop)의 마술
인디 신에 새로운 뮤즈 등장! 기타를 든, 책 숲 속의 싱어송라이터 김경은은 신경숙, 김영랑, 한비야 같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개성 넘치는 노래로 풀어냈다. 책으로부터 마법 같은 영감을 얻어 탄생한 이 음반은 책에서와는 또 다른 촉촉한 감성으로 당신의 서가 한쪽을 채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