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웹트 어웨이>는 1974년도 이탈리아 영화인 <귀부인과 승무원, 리나 베르트뮐러 작품>을 마돈나와 가이 리치가 섹시한 코미디로 만든 영화. 가이리치 부부가 합작하여 화제가 되었고, 아버지의 역할을 아들(아드리아노 지안니니)이 물려받아 리메이크하여 더욱 화제였다.
- 마돈나(엠버)와 아드리아노(주세페)가 갇히게 되는 무인도의 촬영지가 되었던 사르디니아 섬은 모든 스텝이 혀를 내두를 만큼 환상적인 섬. 배경에 힘입어 영화의 영상을 더욱 살린 <스웹트 어웨이>는 빠듯한 일상에 찌든 이들에게 청량음료가 될 것이다.

천방지축 아줌마 엠버. 돈 많고, 능력 좋은 남편도 있지만, 모든 것이 불만스럽다. 남편 무시하기가 취미인 이 아줌마, 끝내는 여름 휴가를 가서도 불평 불만이다. 지중해 크루즈 여행이 된 여름휴가. 모든 사람을 하인 다루듯 하더니만 끝내는 선원인 주세페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이 되어버린다. 엠버는 고집을 부려 동굴탐사를 하겠다고 하고, 선원의 막내인 주세페는 하는 수 없이 그녀를 데리고 작은 고무보트를 내려 동굴이 있는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천벌인지,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덜렁 남겨진 엠버와 주세페.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엠버와는 달리 주세페는 금새 새로운 생활에 적응을 하게 되고,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는 엠버는 주세페의 뒤를 졸졸 쫓아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역전된 둘의 입장. 주세페, 마음 속으로 팡파레를 울린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떨궈진 남과 여 사이에 흐르는 아리송한 분위기는.....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85:1
오디오 : Any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자막 : 영어,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