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ラストショット! (라스트 샷!)
2. チョコレ-ト(초콜릿)
3. Chakachaka
4. 蝶蝶(나비)
5. トルココ-ヒ- (터키 커피)
6. モッキンバ-ド (모킹버드)
7. 赤い帽子 (붉은 모자)
8. みずうみ (호수)
9. サマ-タイム (서머 타임)
10. 星の王子さま (별나라의 왕자님)

Retro, Swingy Jazz & Groove…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농도 짙은 음악적 도전!
노스텔직 & 에로틱한 보컬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지마 마유미 월드'

- MBC 월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시그널 송으로 잘 알려진 PONYCANYON의 비밀 병기, 천재 싱어 송라이터 고지마 마유미의 7집 앨범!!
- 스윙, 소울, 팝, 사케델릭, 재즈, 프렌치팝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건축!!
- 원점 회귀적이면서 현재 진행형인 그녀의 오리지널리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그녀의 7번째 앨범 [Swingin' Caravan]은 '가장 고지마 마유미다운 앨범'이다. 혹시 초기의 고지마 마유미의 음악을 알고 있던 팬들이라면 그것을 극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조의 멜로디를 타고 쓰라린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チョコレ-ト(초콜릿)', '赤い帽子(붉은 모자)'는 첫 앨범 [세실의 블루스(セシルのブル-ス)]에 수록된 '안녕 세실(さよならセシル)'과 3번째 앨범 [さよならセシル]에 수록된 '나의 운명선(私の運命線)'을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달콤한 우울감에 취하게 만든다. 이국적이면서 유머러스한 'トルココ-ヒ- (터키 커피)'의 경우, 앨범 [さよならセシル]에 수록된 'ショ-トケ-キのサンバ(쇼트케이크의 삼바)', 4번째 앨범 [Songs For Gentlemen]에 수록된 'パレ-ド(퍼레이드)'를 떠오르게 한다. 어번 블루스(Urban Blues)의 판타지. 고지마 마유미의 왕도가 크게 선회하여 다시 우리 앞에 찾아온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를 단순한 원점회귀로 단정짓기는 곤란하다. 이번 앨범에서 오프닝을 장식한 'ラストショット! (라스트 샷!)'의 시세계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이 '현재 진행형의 고지마 마유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는 확고한 개성과 부드럽게 변해가는 인생과 음악. 이 '섬세한 다이나미즘'이야말로 고지마 마유미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앨범은 불변의 안도감과 함께 변화에 대한 스릴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