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 10 장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일본어

화면비율 - Fullscreen

오디오 - DD 2.0

지역코드 - 3


공전의 애니매이션 붐이 한창 이던 80년대 초반. 영화 [로보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만 당시의 트랜드와는 사뭇 다른 TV 애니메이션, 즉 거대한 로봇트가 등장한다거나 하는 내용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 일종의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된 것이 바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이다. 이번에 DVD로 발매되는 NEW 0VA 시리즈는 작품 전체로서 보면 TV판과 완전히 같은 구도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 TV판 14편보다 더 재미있고, 왠지 더 완성도를 느낄 수 있다.

원래 유우키 마사미가 짠 초기 스토리 원안은 지구와 로봇 경찰 이야기였는데 여러 스탭의 참여로 인해 지금과 같은 근미래의 OVA 가 탄생된 것이다. 어떤 작품에 있어서든 스탠다드 없는 하이그레이드나 엑스트라 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TV판 “패트레이버”는 , 어떤 의미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낳은 최대공약수의 형태로서 스탠다드(표준,기준, 중간 레벨)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큰 의미가 있고,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서, 옛날 OVA 시리즈지만 극장판으로라도 뭔가 기준이 되도 좋은 것이다. 그것이 무리를 감안하고 (?) TV 시리즈로 만든 것이므로 , 만드는 사람 자신들도 새롭게 보여 지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패트레이버]는 가벼운 농담처럼 그저 “장난삼아 기획하기” 의 단순한 아이템으로부터 태어난 작품이지만, 비데오계에 있어서 블록버스터의 선구자가 되어, 만화로서도 스테디셀러를 기록했다. 더군다나, 90년대의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것과 같은 문제작까지 성장하게 된 것까지, 도대체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패트레이버”라고 하는 것은 이정도로 같이 숨쉬어온 만화이면서, 그것을 세상에 내놓고 키워온(스탭도 팬도 모두) “사람의 감정”에 왠지 불가사의한 감동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 큰 흐름 속에서, 지금은 _매우 좁은 층을 대상으로 했던, 비디오적인 포맷으로 치우친 내용의 작품이 주류가 된 현재는, TV판과 그 발전형이 된 NEW OVA시리즈는, 바꿔서 TV만화의 왕도를 어느 정도의_ 정형화해서 즐기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경쾌함을 겸비한 본격적인 만화로 비춰지는 느낌이다. 

참고로 만화판, 소설판을 함께 읽어가면서 TV판_옛날 OVA시리즈_ NEW OVA시리즈_극장판1&2의 순서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로봇트 만화를 표방해서 탄생된 “패트레이버”가, 어떻게 영상작품 (TV, 영화) 과 드라마로서 기본에 충실해서 만들어 졌는지 그것을 위해 스탭이 어느 정도 열심히 아이디어를 짜왔는지 본다면 나름대로의 “환상의 패트레이버”를 발견할 지도 모른다. 자신만의 소중한 “ 노아”나 “아스마”의 다른 이야기를.....“

SERIES 1 CONTENTS :
STORY 01 : ˝그리폰의 부활“ 
STORY 02 : ˝역습의 샤프트“ 
STORY 03 : ˝사상 최대의 결전“

SERIES 2 CONTENTS :
STORY 04 : ˝GAME OVER˝
STORY 05 : ˝재앙의 날“
STORY 06 : ˝시청률 90%“

SERIES 3 CONTENTS :
STORY 07 : ˝광란의 7일“ 
STORY 08 : ˝태도의 방황 “ 
STORY 09 : ˝빗속의 아기고양이“

SERIES 4 CONTENTS :
STORY 10 “빗속의 두 사람”
STORY 11 “지하의 백악어”
STORY 12 “눈이 있는 풍경”

SERIES 5 CONTENTS :
STORY 13 “별에서 온 여자”
STORY 14 “제 2소대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