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125 분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화면비율 -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2.35 :1 , NTSC

오디오 - dts & 돌비디지털 5.1

지역코드 - 3


본토인들에게 아더라고 불리우는 로마군 사령관 아토리우스 카스투스는 로마인 아버지와 워드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어느날, 갑작스레 로마 요새를 습격한 워드족 게릴라로부터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아더는 아버지의 무덤에서 칼을 뽑아 들었고, 성인이 된 후에는 로마군 지휘자로서 승전을 거듭하며 무패의 장군으로 이름을 높인다.

아더가 누구보다 뛰어난 전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죽음까지도 무릅쓰고 그에게 용맹과 충성을 바친 사마시안 기병대가 있었기 때문인데, 그들이 바로 아더와 함께 전장을 누빈 랜슬롯, 트리스탄, 갈라하드, 다고넷, 보르스, 가웨인 등 5명의 용사들이다.


그리고, 마침내 사마시안 기병대의 의무인 15년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는 날이 돌아왔지만, 바로 그날, 지금까지의 그 어떤 임무보다도 어려운 마지막 임무가 주어진다. 그것은 브리튼 북쪽 지역에 고립되어 있는 로마의 고관 마리우스 일가를 구해오라는 것. 사마시안의 용사들은 로마의 일방적인 명령에 분개하지만, 아더의 설득에 못이겨 따라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