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weet Dreams (roy Buchanan)
2. I Am A Lonesome Fugitive
3. Cajun
4. John's Blues
5. Haunted House
6. Pete's Blue
7. The Messiah Will Come Again
8. Hey,good Lookin'

블루스 기타의 달인 로이 부캐넌이 살아 생전 남긴 레코드 중 가장 유명한 음반. 그가 31세 때 공개한 ‘The Messiah Will Come Again’은 이젠 블루스 록의 고전이 돼 버린 걸작이며, 기타의 고해성사다. ‘눈물을 떨구는’ 그 격정적인 연주 하나만으로도 록 역사상 값진 레코딩으로 평가되곤 한다. 블루스 솔로 스케일의 완성을 이룬 ‘John's Blues’와 ‘Pete's Blues’ 이 두 곡도 블루스 록의 명연. 그밖에 로큰롤 전통과 컨트리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부캐넌 기타 프레이징은 그야말로 앨범의 진가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제프 벡으로부터 또 한 편의 대작 ‘Cause We’ve Ended As Lovers’를 사사 받은 결정적인 앨범이기도 하다. ‘블루스 록의 교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