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코드 : 1

녹화방식 : NTSC

언어 : 영어

자막 : 영어

오디오 : 영어 2.0 서라운드

            영어 5.1 서라운드

            프랑스어 5.1 서라운드

상영시간 : 122

 

 

캘리포니아 롱비치 윌슨고등학교 203호는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불량학생들의 집합소다. 보호 관찰 대상이거나 마약 중독 치료중인 아이, 전학 조치를 당한 아이들이 대부분인 이 교실에서 희망은 너무나 먼 얘기. 학교에서는 인종차별과 패싸움이 끊이지 않고 마약과 갱들의 총격전으로 거리는 전쟁터나 마찬가지다. 목숨을 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와 수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던 1994년 가을, 살벌한 203호에 에린 그루웰이 나타난다. 그녀는 차별과 절망, 패배를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접고 ‘관용’을 가르치기로 한다. 수업의 주제는 문학과 글쓰기였다.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라는 책은 내일에 대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담은 성장 실화다. 삭막한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성장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감동적인 이 이야기는 바로 영화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