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 Disc 1 - 101분

화면비 : 16:9

지역코드 : 3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프랭크는(보 브리지스)와 잭 베이커(제프 브리지)형제는 클럽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듀오이다. 그러나 그들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자 여성 싱어를 들이기로 하고 오디션 공고를 낸다. 가지각색의 지원자들에게 지쳐갈 때 쯤 수지 다이아몬드(미셸 파이퍼)라는 매혹적인 여인이 나타난다. 수지를 영입한 후 베이커 형제는 다시 인기를 되찾아가는데, 그녀를 둘러싼 엇갈린 애정 때문에 형제간의 갈등 역시 깊어만 간다. 성인 취향의 이 러브 스토리는 피아노 연주에 능숙한 브리지스 형제가 아니였더라면 그저 평범한 작품으로 전락했을지도 모른다.

영화음악을 맡았던 재즈 뮤지션 데이브 구르신은 자신의 피아노 위에 카메라를 매달고 연주를 한 뒤 브리지스 형제가 그것을 익히는 방식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최고 매력은 제프 브리지스가 연주하는 피아노 위에서 빨간 벨벳드레스를 입은 미셸 파이퍼가 고혹적인 모습으로 'Makin Whoopee'를 부르는 장면. 카메라는 360도 회전을 하면서 그녀의 매력을 잡아 내고 있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