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수뇌 Max Bemis가 이끄는 LA 출신 Emo 펑크 밴드 Say Anything의 세번째 정규작. ‘펑크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오페라’로 자칭한 바 있는 데뷔 명반 […Is A Real Boy],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컨셉트 형식으로 평론가와 팬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들었던 [In Defence Of The Genre]에 이어 Emo, Rock, Punk-Pop, R&B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과 조합을 꾀하는 밴드의 거침없는 음악적 행보가 본작에서도 여실히 드러나 있다. 또한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사운드의 윤택함은 본 앨범을 접하는 또 다른 매력이다. 독창적이고 색다른 EMO, PUNK 사운드를 원하는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