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n Djab Djigidji (canonge)
2. Roule Quadrille (canonge)
3. Laventille (narell)
4. Grand Fabrice (alibo)
5. Mabouya (narell)
6. Divini (canonge)
7. Karawak Dream (alibo)
8. Song For Mia (narell)

 

`IT`S GONNA BE HOT`의 뜻을 가진 이 낯선 이름의 그룹은 사실, 캐리비언-라틴 재즈의 멜로디와 R&B, 펑크와 정통재즈를 모두 섭렵한 4인의 역사적인 만남이라는 의의를 지닌다. 스틸 드럼의 장인이라고 불리울만한 앤디 내럴, 피아니스트 마리오 캐넌지, 핑거링으로 할 수 있는 기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베이시스트 마이클 앨리도, 그리고 캐넌지와의 10년넘는 우정을 간직한 드러머 장-필립 팡팡의 이상적인 조화는 각국 음악의 다양한 정신적 색채를 받아들인 그들이기에 더욱 풍성하게 빛난다. 싱커페이션과 폴리리듬의 화려한 향연인 `ROULE QUADRILLE`, 수록된 트랙 중 가장 재즈본연의 `얽혀짐`에 충실한 `GRAND FABRICE`, 대미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SONG FOR MIA` 등 보석 같은 8곡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