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팩케이스에 스티커부착되어 있음 - 가격인하
1. 굳세어라 내 청춘 (작사:한태수 작곡:한태수 편곡:한태수)
2. 독 (작사:한태수 작곡:한태수 편곡:한태수)
3. 풍류지애 (작사:한태수 작곡:한태수 편곡:한태수)
4. 굳세어라 내 청춘 (mix) (작사:한태수 작곡:한태수 편곡:한태수)
5. 독 (mix) (작사:한태수 작곡:한태수 편곡:한태수)
이번 '하지만' 솔로앨범의 주된 컨셉은 10대에 편중된 채, 정작 20대 후반이나 30대 이상을 위한 가요의 부재 속에 다소 이러한 목마름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초점을 맞추는 점이 누구나 거부감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보수성, 신선함, 정서 등을 고려한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여러 음악에서 장점들, 특히 청·장년층이 친숙히 느낄 수 있는 락, 클래식, 트롯(전통가요), 디스코, 포크 등과 같은 여러 키워드를 적절히 혼합한 하나의 크로스오버장르를 만들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타이틀 곡인 "굳세어라 내 청춘"이다. 꼭 장르를 이야기하라면 '트롯 락'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한국인 정서에 깊게 뿌리 박힌 '트롯'적인 요소와 적절한 리듬이 가미된 '락'적인 요소를 혼합하여 친숙하면서도 약간은 신선한 장르를 만들었다. 전반적으로 다른 곡 또한 다양한 장르를 적당하게 혼합한 크로스오버형식의 노래들이다.
때로는 노래 멜로디가 성숙한, 때로는 현실적인 가사로 현 사회의 주측이 되고 있는 30대의 고충과 사랑, 그리고 삶을 노래하려고 노력했다.편한 멜로디와 흥겹지만 부담되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주, 삶의 고뇌가 묻어 있는 듯한 가수의 호소력있는 창법으로 지쳐 있는 우리사회의 젊은 성인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