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 시네마 천국-사랑의 테마 (엔니오 모리코네)
2. 냉정과 열정사이 (하카세 타로)
3. 문 리버-야드랑카 (헨리 멘시니)
4. 꿈 (미야모토 후미야키)
5. 대하의 물 한방울 (카코 타카시)
6. 카바티나 (존 윌리엄스)
7. 로미오와 줄리엣 (콘티티)
8. 힘(hymm) (미무라 나나에)
9. 화이널 환타지 중 `자나르칸드에서`
10. 대니 보이 (시드니 오코너)
11. 애즈 타임 고우즈 바이 (스테판 그라펠리, 후루사와 이와오)
12. 제레미 (클레몬티즈)
13. 왓 어 원더풀 월드 (게이코 리)
14.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15.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 (조슈아 벨)
16. 어메이징 그레이스 (샬롯 처치)
17.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곤티티, 야드랑카, 코마츠 료타 외)

일본에서만 250만장이 판매되었다는 바로 그 컴필레이션 앨범.
일반적인 편집 앨범들이 장르에 지나치게 구속을 받아 그 곡이 그 곡 같은 느낌을 주며 다소 지루함을 주는데 반해, 본작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는 음악이라면 장르나 국적을 불문하고 수록하였다. 연주곡과 보컬이 있는 곡이 적당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지루함을 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시니어드 오코너의 `대니 보이`, 야드랑카의 `문 리버` 등 쉽게 들을 수 없지만, 진정 아름다운 곡들이 있어 더욱 반가운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