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lue Moon
2. 떠나야만 했나요
3. 나는 유죄다
4.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5. 설야
6. 별과 나 (notting Hill)
7. 그래요 난...
8. 약속할께요 (promise)
9. 겨울잠
10. Again
11. 괜찮을 것 같아
12. 소곡 (小哭)
13. Last Christmas
14. 겨울여행

 

그들이 올겨올! 하얀 겨울을 찾아 COOL표 발라드 앨범, 그 세번째 이야기 [third whisper]를 가지고 루돌프 사슴코를 끌고 돌아왔다. COOL의 타이틀곡 `떠나야만 했나요?`(작사 장대성 작곡 김세진)은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흐르는 서정적인 느낌이 하얀겨울에 젖어드는 수채화처럼 누군가를 사랑 한다는 건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고, 누군가 이별을 원할 때 그것을 막을 수 없는 현실은 언젠가는 찾아 온다는 이별의 이야기
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겨울 여행`(작사 장대성 작곡 기호.최경호)은 역시 쿨 이기에 소화(?) 가능한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연인들의 겨울여행에 대한 바람(?)과 희망, 늑대같은 마음의 남자들의 생각과 여우같은 여자들의 기대와 걱정이 재미있게 표현된 곡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노래에는 아나운서 김성경씨가 함께 녹음에 참여 했는데, 이 노래의 극적 반전에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올 겨울 연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는 `겨울여행`은 재미있는 가사말과 겨울의 경치가 어울어진 편곡라인이 새로운 COOL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