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allet Tango
2. Chiquilin De Bachin
3. Adios Nonino
4. Pedro Y Pedro
5. Leijia's Game
6. Flora's Game
7. Sunny's Game
8. Oblivion

 

2009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발의 헤드라이너로 국내의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안겨주었던 거장 리챠드 갈리아노의 2007년 앨범. 특히 그는 포스트 밥과 함께 오케스트럴 재즈, 탱고를 동시에 구사하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어 피아졸라 탱고를 좋아하는 오디언스라면 반드시 들어봐야할 음반이다. 그가 다루는 아코디온과 반도네온 역시 피아졸라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연주력 또한 상당히 엘리전트한 느낌을 준다. 4부작으로 이루어진 우아한 느낌의 타이틀 곡 ‘Ballet Tango’을 비롯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끄는 ‘Sunny's Game’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