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ove Is A Wonderful Thing
2. Time, Love And Tenderness
3. Missing You Now
4. Forever Isn't Long Enough
5. Now That I Found You
6. When A Man Loves A Woman
7. We're Not Makin' Love Anymore
8. New Love
9. Save Me
10. Steel Bars


마이클 볼튼과 케니 지의 공통점. 두 뮤지션은 늘 대중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해 왔지만 평단에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아마도 아티스트적인 실험정신의 부재에서 나오는 저평가일 것이다. 마이클 볼튼의 경우 [Soul Provider](1989) 이후 기록적인 판매치를 올려왔지만, 답습에 지나지 않는다는 혹평을 받았다. 케니 지 역시 자국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더 크게 사랑 받는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미국의 미운 오리(?) 둘이 만나 호흡을 맞춘 'Missing You Now'는 평론가들의 시각을 거부하는, 볼튼 특유의 풍부한 음역과 케니 지의 감미로운 연주가 만난 아름다운 곡이다. 타이틀의 제목대로 시간과 사랑과 부드러움을 노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