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Moon`s A Harsh Mistress
2. Rainy Day
3. The Jody Grind
4. Ballad For Friends
5.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6. Your Face
7. Blueside
8. Hard To Say Goodbye
9. Time After Time
10. Happy Hour
11. Reffet
12. 초우

 

Adult 팬들을 위한 매우 격조 높고 뛰어난 실력의 새로운 Vocalist 나윤선이 오랜 준비 끝에 마침내 자신의 첫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新人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매우 뛰어난 음감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프랑스에서 유럽 최초의 Jazz School에서 4년간 Vocal 과정을 수료하였고 동양인 최초로 同科의 교수로 1년간 머물며 이미 그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아 기존의 Musician들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있다.


수록곡 모두 나윤선의 미성과 뛰어난 보컬 실력을 느끼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매우 난해하고 어려운 테크닉이 요구되는 고난도의 곡을 소화해내는 탁월한 음감과 기량이 놀라울 따름이다. Jazz 라는 음악의 특성상 일반 가요의 녹음 방식과는 아주 다르게 진행됐는데 연주자들과 보컬이 서로 교감을 이루면서 합주를 해야만 가능한 음악이기 때문에 모든 파트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연주, 노래하는 방식으로 녹음이 진행됐다. Pat Metheny에 의해 발표된 바 있는 Jim Webb의 `The moon`s a harsh mistress`를 Vocal에 의한 새로운 표현으로 녹음하여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고 있으며 연주곡이었던 김광민의 `Rainy day` 또한 프랑스어로 새롭게 가사를 입혀 잔잔하고 편안하며 나윤선의 Vocal의 뛰어난 미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Blues 계열의 빠른 Jazz 곡 `The jody grind`는 Vocal의 또 다른 개성과 테크닉을 보여주고 있어 이채롭고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된 장엄한 느낌의 Jazz Ballad `Ballad for friends`도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편성과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그밖에 아라비안 느낌의 Vibraphone(David Neerman)의 연주가 매우 뛰어난 `Your face`, Standard Jazz `Time after time`, 편안하고 건반 String의 훌륭한 연주가 돋보이는 `Hard to say goodbye`, 매우 빠르고 연주자들과의 교감이 돋보이며 Piano 주자의 뛰어난 연주가 돋보이는 `Happy Hour`, 난해한 박자의 변화가 심하면서도 훌륭한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나윤선 본인의 작사·작곡인 `Blueside`, 프랑스에서 새로운 재즈 기타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Emmanuel Codjia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프랑스 유명 Jazz Contrabass 연주자인 Jacque Vidal 작곡의 `Reflet`, 국내 가요 중 `초우`를 새롭게 해석하여 유럽에서 더 호평이 기대되는 等 앨범 전체에 걸쳐 매우 다양한 사운드와 Vocal의 타고난 미성과 뛰어난 기량이 곳곳에서 느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