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oned City: Main Theme
2. 돌아와요 부산항에
3. Drop Out Trio
4. The Speed
5. Floating
6. Roundup
7. Lazy Noon
8. 사생결단
9. Stoned Body
10. Supply&demand
11. Hey Girl!
12. Lazy Noon 2
13. Swinging Introducing
14. Nasty Ducklings
15. Touch/go
16. The Big Fish
17. Drop Out
18. Catch It Up!
19. Swirling
20. Night Out
21. Run
22. Mylifeasastone
23. Anger The Driven
24. The Bad Chasing The Worse
25. Bloody Tie: Finale
26. 감천항 블루스
27. 누구를 위한 삶인가 - 리쌍 Featuring 류승범, 황정민

 

복고적인 감수성과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의 융합이로 탄생한 영화 [사생결단] OST 대발매

2006년 5월 26일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류승범, 황정민 주연의 영화 [사생결단]의 OST가 발매되었다. [사생결단]의 음악은 영화가 첫 공개된 이후로 영화만큼이나 화제가 되어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한국적 느와르를 성취해낸 [사생결단]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는 독특한 음악에 많은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60, 70년대 영화 사운드 트랙들의 편곡방식을 차용한 복고적인 감수성과 2006년의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이 만나 만들어낸 [사생결단]의 음악은 듣는 이들을 가슴 뜨거운 두 열혈 악당 류승범과 황정민이 질주하는 부산 뒷골목으로 안내할 것이다.

리쌍과 황정민, 류승범이 함께 부른 ‘누구를 위한 삶인가’
엔딩 테마곡 ‘누구를 위한 삶인가’는 이미 [사생결단]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바 있는, 강렬한 힙합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 리쌍이 [사생결단]의 시나리오를 보고 직접 작사, 작곡하였으며 황정민과 류승범이 보컬과 랩파트에 함께 참여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감성이 공존한다!
음악감독 김상만과 '뜨거운 감자'의 리드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료오헤이의 만남!
[사생결단]의 음악감독인 김상만은 영화 미술감독과 광고디자이너로 맹활약해오던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 오랜 밴드 활동과 더불어 자체 레이블 BEATBALL을 운영하기도 했던 그가 [사생결단]에서는 미술과 광고디자인 외에도 음악감독을 겸임하며 1인 3역에 도전했다. 그와 함께 [사생결단] 음악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하세가와 료오헤이는 그룹 '뜨거운 감자'의 리드 기타리스트. 김상만 감독과 호흡을 맞춰 70년대 Brass Rock과 Organ Rock에 동양적 감수성을 담은 [사생결단]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멜로디의 메인 테마 ‘Stoned City : Main Theme', 연주곡 ‘돌아와요 부산항에’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하고 있는 메인 테마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강렬한 비트와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이미 [사생결단] 예고편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두 번째 트랙에 실린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영화 속에서 화려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질주하는 류승범과 황정민의 모습에 오버랩 되어 쓰였다. 최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조용필의 원곡을 연주곡으로 편곡하였으며,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음악으로 꼽힌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