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사우비 아스 플라스 ; 나뭇잎을 살려라
02. 야야 마쌩바 ; 흑인 삼바
03. 까삐땅 두 마뚜: 흑인 노예 사냥꾼
04. 까보끌라 주레마 : 혼혈소녀 주레마 / 뽄뚜지 자나이나 ;바다의 여신 자나이나
05. 산뚜 안또니우 ; 성자 안또니우
06. 빠드로에이루 두 브라지우 ; 브라질의 수호성자
07. 성 주앙 상고 메니누 ; 성 요한 축제와 불의신 / 뽄뚜 지 샹고 ; 정신세계와 물질세계을 이어주는 축
08. 시가루 지 빨라 ; 볏짚 담배 / 보이아데이루 ; 소몰이꾼
09. 수쑤아라나 ; 표범
10. 생뇨르 다 플로레스따 ; 숲의 주민 / 마누에우정에 미길링 ; 미누에우정과 미길링
11. 뿌리피까르 우 수바에 ; 수바에만을 정화하자 / 깐띠가 빠라 자나이나 ; 바다의 여신을 위한 노래
12. 멜로디아 센찌엔따우 ; 센티멘탈한 멜로디

브라질의 향기를 듬뿍 담은, MPB의 거장 마리아 베따니아의 새로운 걸작! 자신의 새로운 레이블 [까딴다(Quitanda)]의 설립 후, 브라질의 전통 문학과 음악의 가장 이상적인 결합을 목표로 완성한 최초의 작품. 브라질의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선율, 브라질 인들의 일상을 노래한 가사 등 가장 '브라질적'인 요소들로 가득한 앨범이다. 미우샤(Miucha)와 함께 부른 달콤한 감성으로 가득한 곡 'Cabocla Jurema(혼혈소녀 주레마)'를 비롯하여 나나 까이미(Nana Caymmi)가 참여한 친근한 멜로디의 'Sussuarana(표범)', 귀에 쏙 들어오는 흥겨운 선율이 인상적인 'Santo Antonio(성자 안또니우)' 등 탁월한 매력을 지닌 12곡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