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 This Light And On This Evening
2. Bricks And Mortar
3. Papillon
4. You Don't Know Love
5. The Big Exit
6. The Boxer
7. Like Treasure
8. Eat Raw Meat = Blood Drool'
9. Walk The Fleet Road

전작 모두 플래티넘을 기록한 영국 록의 희망! (에디터스)의 대망의 신작 In This Light On This Evening

"에디터스 역대 최고의 작품" (8/10) - Clash
킬러스, U2, 나인 인치 네일스 등의 앨범을 담당한 초특급 프로듀서 Flood의 프로듀스!!

서서히 장엄하게 불타오르는 동명 타이틀 곡 'In This Light On This Evening', 가슴에 아로새겨지는 뚜렷한 멜로디와 강렬한 포스를 지닌 첫 싱글 'Papillon', 차갑고도 건조한 에디터스 식의 사랑노래 'You Don't Know Love', 에디터스가 쓴 최고의 팝송 'Eat Raw Meat = Blood Drool' 등 매혹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신작.

"2008년 여름 "An End Has A Start"의 투어 막바지부터 곡을 쓰기 시작해 만든 20곡을 가지고 그중 9곡을 추려냈어요. 프로듀싱을 맡은 플러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그는 라이브 공연을 할 때의 느낌을 스튜디오로 가지고 올 수 있게 해주었죠. 완전하게 P.A.를 설치하고 가능한 한 라이브 분위기가 나게 녹음을 했어요. 앨범안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면, 모두 그루브와 느낌일 것이고, 비록 신디사이저 뒤에서 연주를 하고 있지만 라이브 연주를 할때와 같은 에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죠. 우리에게는 아주 자유로운 접근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보컬을 실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어요. 또한, 우리 4명 모두 처음에는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했던 아이디어들을 두려움 없이 시도할 수 있었어요. 아주 재미있었죠.

그렇지만 이 음반은 어두운 곡들을 담고 있어요. 신이 없음을 노래하고, 깨진 사랑을 노래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도시가 너무 가까이 있어 그 맛을 느끼는 것을 노래하고, 술취한 폭력을 노래하고, 세계 지도자에 대한 신뢰를 모두 잃은 것에 대한 것을 노래하죠. 어두운 것은 흥미롭고, 신나고, 웃길 수도 있고, 진짜 세상이 담겨있고, 진짜 세상 또한 어둡죠. 앨범에 이런 요소들이 들어있으면 간간히 들어있는 사랑과 희망이 보통 때보다 10배는 더 밝게 빛을 발할 수 있죠. 전 사람들이 왜 우리가 어두운지, 이런 음악을 하는 이유가 뭔지 묻는 것에 진저리가 나요. 이게 우리가 음악을 하는 방법이고, 이런 방법으로 우리를 표현하는 건 우리를 흥분시키고, 솔직히 이 방법 말고 음악을 표현하는 다른 대안은 이해도 잘 가지 않을뿐더러 고려하는 것 만으로도 아주 재미없다고 생각해요.

- Tom Smith (에디터스,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