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02. 베토벤 : 피델리오 중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03. 베르디 : 루이자 밀러 중 '반려자를 고르는 것은 성스러운 일'
04. 베르디 : 루이자 밀러 중 '반려자를 고르는 것은 성스러운 일'
05. 베르디 : 루이자 밀러 중 '반려자를 고르는 것은 성스러운 일'
06. 모짜르트 : 마술 피리 중 '이 성스러운 전당에는'
07. 베르디 : 리골레토 중 '가엾은 리골레토'
08. 베르디 : 리골레토 중 '가엾은 리골레토'
09. 로시니 : 윌리엄 텔 중 '내 아들아..., 움직이면 안된다'
10. 알레비 : 유테 여자 중 '라셸, 주님께서 너의 요람을 나에게 주셨을 때'
11. 모짜르트 : 피가로의 결혼 중 '자, 복수다. 복수'
12. 베르디 : 시칠리아 섬의 저녁 기도 중 '기쁨 속에서'
13. 베르디 : 시몬 보카네그라 중 '딸이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내 가슴은 뛴다
14. 베르디 : 시몬 보카네그라 중 '딸이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내 가슴은 뛴다
15. 베르디 : 시몬 보카네그라 중 '딸이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내 가슴은 뛴다
16. 바그너 : 발퀴레 중 '그럼 안녕, 용기있는 빛나는 자식이여'
17. 바그너 : 발퀴레 중 '그럼 안녕, 용기있는 빛나는 자식이여'
18. 바그너 : 발퀴레 중 '그럼 안녕, 용기있는 빛나는 자식이여'

오페라에는 정말 많은 아버지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그들은 다양한 직업과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그들의 공통점은 정말 부성애가 넘친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딸이나 혹은 아들을 위해 진심으로 슬퍼하고 걱정한다. 때로 그들은 헤어진 자식을 만나서 진정으로 기뻐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오페라속의 아버지들은 오페라의 어머니들 보다도 대부분 더 착하고 좋은 인물들로 묘사되는 것은 재미있는 사실이다. 어머니들에 비해 아버지들의 사랑은 직선적이고 이타적이다. 독일 오페라의 아버지들은 주로 베이스가 많은 데 반해서,이태리 오페라의 아버지들은 바리톤이 많다. 특히 베르디의 오페라에서 이점은 뚜렷하며 그 이후의 오페라도 그런 경향이 짙다. 여기 모든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11명의 아버지들이 등장하여 그들의 사랑과 기쁨과 탄식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