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V.A. / 한국의 전통음악 (40CD)

* 해당음반은 CD만 있는 제품입니다.
   책자는 같이 있지 않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民族의 숨결이 凝集된 五千年 韓國音樂의 精髓!!
전통음악의 眞髓만을 모은 Compact Disc!!

한국의 전통음악 전집은 금세기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명연주와 절창을 집대성한 음반으로 크게 아악ㆍ민속악ㆍ성악으로 구분되며 당대 최고의 거장들의 소리가 생생하게 녹음된 귀중한 자료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CD로 제작함에 따라 전통음악의 보급 및 보전에 큰 역할을 할 한국 전통음악의 寶庫이다.

▣ 제작사 리뷰
우리 전통음악에 획기적인 거사!!
한국의 전통음악 CD 제작에 부쳐 스승께서 이르시되 고화가 명화요, 고금의 명금이라 이르셨습니다. 우리음악 또한 되돌아보면 지나간 명인들의 연주가 불멸의 명연주임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매력 때문에 의식주와 관계없는 반세기를 거기에 매달려 있을 수 있었습니다. 유난히 음향자료가 부족하던 1985년 음악교사 강습에 출강하면서 그들에게 적합한 자료가 곧 한국의 전통음악을 카세트테이프로 제작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음질보다는 국악전반을 두루 섭렵하다 보니 요즈음 시대의 걸맞진 않은 상태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연주의 질과 음향을 보완하였으며 오랜 시간을 통하여 구입하고 편편마다 사연도 많으니 내겐 정말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뜻을 가지고 우리 음악을 음반으로 제작하는 레코드 회사가 아니면 들려질 수 없어 몇 번 생각 끝에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일반적으로 소장하기 어려운 고인들의 연주를 제작코자 합니다.
불과 15년 사이 많은 인간 문화재들이 타개하셔서 아픈 가슴 주체할 수 없으며 선악들의 명복을 비옵고 그 소리가 우리와 함께 있어 다행으로 여깁니다. 그래도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격려와 충고를 기대합니다.

▣ 참여하신 분
강백천, 강장원, 구윤국, 김경복, 김경희, 김광식, 김금화, 김대현, 김동애, 김동준, 김득수, 김명환, 김상기, 김선한, 김성진, 김소희, 김수영, 김순태, 김여란, 김연수, 김영기, 김영윤, 김월하, 김윤덕, 김재선, 김정수, 김정연, 김종희, 김준현, 김천흥, 김태섭, 김호성, 남운룔, 남해성, 노은화, 묵계월, 박귀희, 박기옥, 박녹주, 박동진, 박보아, 박봉술, 박송암, 박영복, 박용호, 박인기, 박일심, 박초월, 방연임, 심상건, 안비취, 안숙선, 안옥선, 안행년, 오복녀, 유개동, 유동초, 유종구, 윤일지홍, 윤종필, 이계석, 이반도화, 이상규, 이소향, 이수영, 이은관, 이은주, 이정업, 이정열, 이주환, 임방울, 장국심, 장용수, 전용선, 전태용, 정경태, 정득만, 정재국, 정철호, 조공예, 조창훈, 주학선, 지관팔, 한농선, 한범수, 한승호, 한일섭, 함동정월, 홍원기

▣ 한국의 전통음악 설명
名人ㆍ名唱 112인이 펼치는 五千年 한국음악의 정수

아악
♬ 합주 : 이조의 역대 임금을 모신 사당인 종묘의 제향에 연주되는 음악인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연례악인 수제천, 동동, 낙양춘, 수연장지곡, 경풍년, 본령 등이 합주로 연주된다.

♬ 병주 : 병주란 서양음악의 중주에 비길 수 있는 연주형식으로 화합이 잘 되는 2,3개의 악기가 가락보다는 음색의 조화를 이루어가며 연주되는 것으로 실내악 연주편성이다. 생황ㆍ가야금ㆍ비파의 3현병주, 거문고ㆍ단소ㆍ양금병주 등이 있다.

♬ 독주 : 독주는 1개의 악기만으로 연주되는 음악으로 1개의 악기만으로 음률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표현하려면 연륜있는 수련으로 악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충분한 주력이 있어야 한다. 독주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나름대로 일가를 이루었다 할 수 있다.

민속악
♬ 합주 : 무악 계통의 음악으로 즉흥적 환상음악인 시나위를 비롯하여 무당이 굿할 때 연주하는 무악, 염불ㆍ허튼소리ㆍ살풀이 등의 민속무용곡 등은 합주로 연주된다.

♬ 독주 : 우리 나라 산조의 멋스런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장단의 리듬을 연주하는 가야금 독주를 비롯하여 단소, 피리, 호적, 퉁소, 젓대 등을 망라한다.

♬ 산조 : 산조란 흩은 가락이란 뜻으로 남도 무아계통의 민속음악인 시나위에서 흘러나온 가락이다. 독주 악기로 판소리의 가락을 연주하는 시나위를 바탕으로 장단의 안배를‘진양’‘중모리’‘중중모리’의 3대 형식으로 체계화하고 연주자가 즉흥적인 꾸밈음이나 잔가락을 다양하게 구사해 가며 악기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