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문을 열어서
2. 주를 만난날
3. 내 이름 아시죠
4. 향기로운 나무
5. 눈물의 기도
6. 시편 18편
7. 빈들에 마른 풀같이
8. 아침이면
9. 그대 어딜 바라보나요
10. 소원의 항구
11. 약한 나로 강하게
12. 너 근심 걱정와도
13. 저 장미꽃 위에 이슬
14. 하늘 문을 열어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1집 앨범을 내게 되었는데요..'하늘 문을 열어서'라는 타이틀 곡을 포함하여 모두 13곡이 담겨 있습니다. 향기로운 나무의 창작곡과 기존의 복음성가, 워십곡, 찬송가까지 다양하게 수록이 되었고, 아름다운 발라드와 편안한 포크 위주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소개>
 
 향기로운 나무 는 세 명의 여성 보컬 이소영(성덕중앙교회), 원혜리(수원중앙침례교회), 지은민(수원중앙침례교회)으로 구성된 CCM팀입니다. 한 교회를 다니던 원혜리, 지은민이 듀엣으로 활동을 해오던 중, 팀 사역의 비젼을 가지고 기도하던 이소영을 만나 함께 찬양 사역을 길을 가게 되었죠. 이소영과 지은민은 찬양학교 CMC에서 같이 공부한 선후배 관계입니다.
 서로가 만나게 된 과정 중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만들어진 팀이라는 사실입니다. 팀이 형성되는 과정부터 우리의 사역의 길들이 열리는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여건과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향기로운 나무’라는 팀 명칭은 '이소영'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던 중 성전건축에 사용된 레바논의 백향목(호 14장)에서 착안하게 되어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도구로 서 사용되기 원한다는 뜻과,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 원한다는 소망을 담아 '향기로운 나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으며, 그 의미처럼 우리의 음악 속에도 주님의 향기를 듬뿍 담으려 합니다.
 '향기로운 나무'의 음악은 이소영의 깊고 풍성한 보컬과 원혜리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 지은민의 차분하고 모던한 느낌의 보컬이 다양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감미로운 발라드와 편안한 포크 위주의 음악으로 은혜로우면서도 아름다운 트리오의 하모니를 자랑합니다. 때로는 세 명의 여성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고 때론 마치 한 사람의 목소리처럼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수많은 팀들이 세워졌다 사라지고 있는 한국기독교 음악의 현실 속에서 굳건히 나무처럼 오래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싶은 마음의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2004년 10월 극동방송이 주최한 [19회 전국 복음성가대회]에서 '향기로운 나무'라는 곡으로 '동상'과 '인기상'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교회 집회,군대,병원,교도소...등등 주님이 세워 주시는 여러 곳에서 찬양과 간증을 겸한 사역으로 주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나무의 특징 중 하나는 세 사람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가진 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때로 여러 성도들에게는 색다른 도전을 주는 모양입니다. 바쁜 일상에 묻혀 비젼과 꿈을 잃어버리기 쉬운 3,40 대에게 다가가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주님의 사랑을 얘기하고, 우리에게 꿈과 비젼을 주신 주님을 노래할 때 주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심을 봅니다. 또한 건강한 가정의 토대 위에 우리의 사역이 있음을 알리고 서로 협력하며 사랑하는 우리들 가정의 모습을 나눔으로써 아픔이 있는 여러 가정의 치유와 회복를 위한 일에도 사용됨을 봅니다.
 앞으로의 비젼이라면 로마서 12장 1,2절의 말씀대로 이 세대의 음악을 본받지 않고 주님의 뜻에 맞는 음악을 통해 노래하는 곳 마다 주님의 뜻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고 치유의 은혜가 있고 사람들의 마음에 주님을 향한 사랑을 심는 일.. 그 일이 향기로운 나무의 비젼입니다. 많은 예비신자들,그리고 교회 안에 있지만 주님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성령의 능력 안에 거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이 모두 향기로운 나무의 사역의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