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내 평생에 가는 길
2. 예수 나를 위하여 / 갈보리산 위에
3.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내 주여 뜻대로
4. 내 주는 강한 성이요
5.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6. 여호와 하나님 / 십자가에 달리신
7. 저 장미꽃 위에 이슬
8. 어서 돌아오오 / 돌아와 돌아와
9. 주 음성 외에는 / 만세반석 열리니
10. 하나님의 진리등대 / 웬말인가 날 위하여
11. 오 거룩하신 주님
12.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음악인들 사이에서만 통용되었던 ‘세션맨’이라는 용어는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특히 연주인이 미국, 영국이나 유럽처럼 다양하고 폭넓지 않은 상황에서의 국내 세션맨들은 한국에서 제작되는 모든 음반들을 다 연주해야 하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던 것이 사실이다. 문자 그대로 프로패셔널 연주인들이다. 그동안 국내 최정상의 연주인들로 스튜디오에서 그 명성을 인정받아온 뮤지션들이 모여 3대의 첼로와 피아노로 찬송가 연주 음반을 녹음하는 아름다운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이 음반 'Hymns On Three Cellos'이다.

사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오히려 그 독특한 소리 때문에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18세기부터 점차 독주 악기로 부각되면서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 중 하나가 되었다.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변성용의 편곡과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깊고 그윽한 저음의 첼로만의 독특한 음색이 빚어내는 첼로 찬송가 연주의 걸작 'Hymns On Three Cellos'. 당신의 찬양하는 마음속에 스트링과 함께 묵상의 시간을 가져보라.

- 3대의 첼로가 연주하는 찬송가
- 국내최초 레코딩 스튜디오 세션맨들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