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2. Irish Whistle Blow
3. 덩그러니
4. 우미공주
5. 여전히 입술을 깨물고
6. 다시
7. Hate U
8. Bring Me Love
9. Wanna Bigman
10. Sunshine
11. 가난한 기도
12. 모르지 (내 맘을 알리가 없지)
13. 그래
14. 틀
15. 우미공주 오케스트라 버전


 

 "덩그러니" 가 삽입된 이수영 5집 "This Time" 재발매
2003년 발매되어 "덩그러니"를 히트시키며 5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던 이수영 5집 "This Time" 이 재 발매된다.오랫동안 품절상태였던 이수영 5집의 재발매는 이수영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앨범 [THIS TIME]을 들고 팬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2002년 가을에 발매된 4집 [MY STAY IN SENDAI]이후 1년여만이다. 4집 앨범의 메가 히트로 정상의 자리에 등극한 이 수영의 이번 앨범은 지난 4장의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함께 한 명장 MGR이 진두 지휘함으로써,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5집의 모토는 음악적으로는 성숙된 진보이며 가요 팬들을 억지로 설득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구매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바로 돈 주고 사고 싶게끔 만드는 그런 작품을 만들어서 불황을 타개하겠다는 '정면승부'의 의지를 앨범 전체에 싣고 있다. 104인조의 오케스트라를 주저없이 썼으며 00PRO의 스튜디오 사용 시간 (1PRO는 3시간이며 일반적으로 한 앨범을 만드는 데에 대략 60~90PRO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원하는 수준의 음악이 나올 때까지 재 녹음에 재 녹음을 거듭하는 무한한 열정을 이번 앨범에 실었다고 하니 그들이 이 앨범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는 짐작이 갈 만 하다. 프로듀서 MGR과 가수 이수영은 전작에 비해 서로 좀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함께 작업을 하였으며 한 곡 한 곡에 최고의 결과를 낳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