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ree Days Memory
2. 고래와의 여행 1
3. Island
4. Midnight Blue
5. Blue
6. 고래와의 여행 2
7. K38
8. Joy
9. Unity
10. 고래와의 여행 3
11. Gypsy Red
12. 생각하는 일이란...



유키 구라모토를 잇는 차세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히로키 이시구로 (HIROKI ISHIGURO)”의 『Three Days Memory』

현재 일본 뉴에이지씬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며 차세대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히로키 이시구로(Hiroki Ishiguro)”의 앨범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히로키 이시구로(Hiroki Ishiguro)는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를 배출한 일본 메이저 음반사 「니폰크라운 (NIPPON CROWN)」에서 그를 잇는 차세대 뉴에이지 스타로 야심차게 내세우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리드미컬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새로운 감각의 뉴에이지 뮤직을 선보이면서 현재 일본 시장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히로키 이시구로’의 음악은 기존에 소개되었던 일본 뉴에이지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없애버릴만한 파격과 신선함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으로 바다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히로키 이시구로’의 최신작 『Three Days Memory』에는 ‘유키 구라모토’로 대표되는 정적(靜的)이며 슬픔과 애잔함으로 가득했던 과거의 일본 뉴에이지 뮤직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그의 음악은 먼저 젊고 신선하다. 역동적인 건반 플레이, 힘있는 사운드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행복함이 느껴지는 뉴에이지 뮤직’를 들려주고 있다.
최근 국내 뉴에이지 시장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소개된 수많은 뉴에이지 앨범 중 이렇게 즐겁고 행복으로 가득 찬 음악은 없었다.
따라서 최근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뉴에이지 팬들에게 슬픔과 감상(感傷)만이 넘쳐났던 지금까지의 뉴에이지 음악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기쁨으로 가득한 ‘히로키 이시구로’의 음악은 놀라움과 신선함으로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를 노래하는 아티스트 ‘히로키 이시구로’

‘히로키 이시구로’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슬프고 정적이며 서정성만을 강조하던 기존의 뉴에이지 스타일에서 벗어나 밝고 즐거우며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히로키 이시구로’는 피아노와 음악과 함께 성장했다. 대학시절부터는 ‘신서사이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그 때부터 프로뮤지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신서사이저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자신의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히로키 이시구로’의 음악적 토양은 바로 “바다”이다.
그는 스스로를 “음악으로 바다를 표현하고 싶은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낙원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한다.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타이의 푸켓섬을 여행하던 중 아예 그 섬에서 몇 년을 보내기도 했던 ‘히로키 이시구로’는 그 때부터 바다를 테마로 창작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푸른빛의 바다가 떠오른다.
그의 음악이 역동적인 리듬, 감각적인 사운드, 밝고 행복한 이미지로 가득 차 있는 이유가 바로 그의 음악적 영감을 여유롭고 싱그러운 바다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남국의 열정과 낭만이 살아있는 그의 음악은 지금 뉴에이지 음악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가고 있다.

‘‘히로키 이시구로‘와 ‘고래‘와의 교감『Three Days Memory』

'히로키 이시구로‘의 국내 첫 앨범『Three Days Memory』는 그가 푸켓에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때 느꼈던 감상과 경험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그야말로 “쿨(Cool)"한 음악이다.
첫 번째 트랙 “Three Days Memory"와 세 번 째 곡 ”Island"는 탁월한 리듬감, 신서사이저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사운드, 친숙한 멜로디라인의 상큼한 연주곡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끝없이 찰랑이는 파도처럼 시원하고 경쾌하게 진행되는 그의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기타 세션의 조화는 우리를 맑고 신선한 바닷가로 인도한다.

『Three Days Memory』는 앨범을 통해 ‘히로키 이시구로’의낙천적인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 외에 또 하나의 독특한 사운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고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따뜻한 바다를 찾아 긴 여행을 마친 고래가 암컷 고래를 향해 프로포즈를 할 때 부르는 ‘러브송’이라고 한다.
수록곡 중 “鯨との旅(고래와의 여행) 1, 2, 3” 이 세 곡에 삽입된 ‘고래의 소리’는 순수한 자연의 소리같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신비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히로키 이시구로’는 정열로 가득 찬 고래의 사랑 노래를 자신의 곡에 반영함으로써 바다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음악을 통한 ‘히로키 이시구로’와 고래와의 교감은 인간과 동물, 시대와 장소의 경계선을 넘어 듣는 이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하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훌쩍 떠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지닌 ‘히로키 이시구로’와 바다를 닮은 그의 음악을 통해 새로운 세계(New Age)와 새로운 뉴에이지 뮤직과 만나는 것은 지루한 일생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오아시스 같은 활력소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