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2. Life Ain’ T
3. 奴隷のよろこび
4. Chu-tro
5. Get Enough
6. Thin Voice
7. 地上3cm
8. Everyday
9. Ulilalije
10. Everybody Loves The Sunshine
11. Outro
12. アマリリス

일본 정상의 천재 하모니카 연주자‘이마데 히로시’의 국내 첫 앨범 “Being Your Slave”

이마데 히로시는 펑크, 재즈음악의 작곡,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으로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하모니카 연주의 새로운 장을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모니카가 가지고 있는 정적인 느낌의 김광석표 음악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마데 히로시의 음악은 그야말로 신세대적이다. 아주 펑키한 리듬에 하모니카의 멜랑꼴리한 멜로디, 그리고 그루브적인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그리고 그동안 감각적인 음악을 기다려왔던 매니아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이마데 히로시는 앨범자켓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음악만큼이나 매력적인 모습의 소유자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그의 스타일은 그의 리듬감 넘치는 춤과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에서 더욱 빛난다.
마치 영어로 들리는 듯한 이마데 히로시의 음성은 가수에 비할만큼 독특하다. 그의 인생을 말해주듯 써내려간 가사의 내용과 너무나도 잘맞아떨어지는 그의 음색만이 이마데 히로시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마데 히로시는 젊은 나이, 그리고 흔치 않은 악기, 하모니카로 일본 정상의 아티스트가 된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이 한 앨범에서 증명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