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elude: Tallis The Messenger
2. Rythms Of Vision
3. The Journey Begins: Kyla's Ride
4. The Voice
5. Dance Of The Maidens
6. The Magic Forest
7. Road To The Sea
8. The Temple Of Vaal
9. Wings Of The Shadow
10. Homecoming

 

전자음악을 가장 현대적이면서 고전적으로 해석해내는 데이빗 아켄스톤의 세 번째 앨범. 그가 91년에 발표한 [In The Wake Of The Wind]과 맥을 함께 하면서 음악을 들려주고 메르세데스 래키가 스토리텔러로서의 몫을 해내고 있다. 이 앨범의 중심에는 Andolin이라는 가상의 젊은이가 등장하고 그가 넓고 매혹적인 땅을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다루었다. 곳곳에 배치된 월드뮤직 요소와 아름다운 성가대는 이야기의 요소를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그의 실험적 음악성향을 잘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