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ndescension
2. Wafer Thin
3. Keep It Clean
4. Forget The Facts
5. Hidden Agenda
6. Scene This
7. Dead Battery
8. As Seen On TV
9. Everything`s
10. Chump Change
11. Stronger
12. P.S.I. Cological


만약 당신이 서로 다른 얼터 그룹들에게 어떻게 현대 기술을 이용해야 되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모두 다를 것이다. 사실 거기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없다. 순수한 라이브만으로 녹음하는 방식은 어떤 그룹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고 또한 다른 그룹들은 프로그래밍과 라이브 사운드를 똑같이 중요시 여길 수 있다. 이 그룹의 리더인 클레이든은 본작을 샘플링에 의해 더 강력해진 라이브 밴드의 작품이라고 소개하는데 이보다 더 적합한 묘사는 없을 듯 싶다. 매우 뛰어난 본작인 이 작품에서 라이브 사운드는 이들의 헤비하고 강력한 얼터사운드(펑크, 그런지 그리고 메탈 모두의 영향을 받았다)의 기반이다. 그러나
현대의 테크놀러지와 샘플링 또한 이들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록 이 작품이 순수한 라이브로만 녹음되었다고 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일 수 있었겠지만 적절한 기술의 사용은 이 작품을 그만큼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