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ncerto For Piano And Percussion (Henji Bunch)
2. Oblivion (Astor Piazzolla)
3. Trio For Violin, Cello And Percussion: Adagio Non Troppo-allegro Vivace (Leonard Bernstein)
4. Trio For Violin, Cello And Percussion: Tempo Di Marcia
5. Trio For Violin, Cello And Percussion: Largo-allegro Vivo E Molto Ritmico
6. Slow Dance (Henji Bunch)
7. Primavera Portena (Astor Piazzolla)
8. The Diamond World (Eric Ewazen)
9. The Heart Asks Pleasure First (Michael Nyman)
10. This Is Not America (David Bowie/ Pat Metheny)


매년 100회가 넘는 연주를 통해 안트리오는 전세계 청중들의 지성과 감성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자매지간으로 바이올린의 안젤라, 그리고 쌍둥이인 루치아(피아노)와 마리아(첼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출신의 이들은 1987년 타임지에 소개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탁월한 소통의 힘이라는 재능을 부여받은 뛰어난 앙상블로 갈채를 받으면서 이들은 전세계에 걸쳐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수많은 위크숍과 마스터클라스를 지도했다. 현대음악에 정열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안 트리오는 많은 작품을 위촉함으로써 중요한 현재 음악 레퍼토리를 여러 곡 추가하였다. 이들은 이 음반에 수록된 켄지 번치와 에릭 에와즌의 작품들은 물론 단 콜먼, 마이클 니만, 폴 쇤필드, 존 머스토 , 존 조언 등의 작품도 초연하였다. 라벨과 빌라-로보스의 곡이 수록된 안트리오의 음반은 열렬한 호평을 얻었으며, 드보르자크, 수크, 쇼스타코비치를 연주한 음반은 독일의 저명한 ECHO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