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at 70
2. Someday My Prince Will Come
3. Big-puck
4. Blue Monk
5. Children's Song No.1
6. So Nice
7. Summertime
8. Spring Has Come!
9. Ribbon In The Sky
10. Everybody's Jumpin'~strange Meadow Lark
11. Letter From Home

STRING QUARTET “도쿄 와이즈 클럽(Tokyo Y'S Club)”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이치 사사키(YUICHI SASAKI)'를 중심으로 또 다른 바이올리니스트 “타쿠야 모리(TAKUYA MORI)”, 비올리스트 “준 야마모토(JUN YAMAMOTO)”, 첼리스트 “마코토 오사와(MAKOTO OSAWA)” 4명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현악사중주단이다.
이러한 편성은 클래식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나 재즈 혹은 크로스오버 장르에서는 아주 독특한 구성이다.
멤버 모두가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장르의 벽을 뛰어넘어 재즈, 클래식, 라틴음악, 락 등 다양한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음악을 들려준다.
오로지 현악 4부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현대음악의 선두주자인 "크로노스 퀄텟(KRONOS QUARTET)"과 재즈 뮤지션 “스테판 그라펠리(Stephan Grappelli)”의 영향을 받아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가 구사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추구하는 진지함도 가지고 있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재즈의 자유분방함과 클래식의 우아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TOKYO Y'S CLUB」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팀의 리더 ‘유이치 사사키(YUICHI SASAKI)’의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한다.
“도쿄 와이즈 클럽(Tokyo Y'S Club)”의 동명 타이틀 앨범 『Tokyo Y'S Club』은 1989년 결성 이후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이들의 첫 앨범으로 공연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재즈 넘버와 100여곡이 넘는 그들의 오리지날 곡 중에서 엄선된 주옥같은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트랙 “팻 메스니”의 [Beat 70]은 멤버 “준 야마모토(JUN YAMAMOTO)”가 유난히 좋아하는 곡으로 그가 직접 편곡을 담당하였다. 활기차고 유려한 음색, 리듬감 넘치는 연주로 일본 유명 광고 및 방송 BGM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두 번째 곡인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은 디즈니 만화 영화의 주제곡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스탠다드 곡으로 스트링퀄텟 형태가 아니고서는 표현하기 힘든 부드럽고 우아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리더인 "YUICHI SASAKI"가 “칙 코리아”와 “빌 에반스”의 느낌을 살린 편곡을 시도하였다고 한다.
여섯 번째 트랙인 [So Nice]는 본 앨범에서 주목해야할 또 하나의 곡으로 색소포니스트 “HIDEHUMI TOKI"가 게스트로 참여한 감미로운 보사노바 곡이다.
이 외에도 이들의 오리지날곡인 [BIG-PUCK], [Spring Has Come!], 재즈 보컬 ‘CHARITO'가 참여한 [Ribbon In The Sky]과 라이브 공연 인기 레파토리인 ‘칙 코리아’의 [Children's Song No.1] 등 완벽한 앙상블과 절묘한 리듬감이 살아있는 11곡의 연주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