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 & 김정은 국내 최초 본편 코멘터리 공개 !
- 삭제장면 정지우 감독 & 김정은 & 정유미 코멘터리 삽입 !
- 디바,휘성 듀엣의 '76-70=♡'
서지원1집 노래 리메이크, 미공개 장면공개 화제
- 초회한정 스페셜 페키지 출시

엄마, 좋은 사람 생겼는데, 고등학생이야.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서른 살의 조인영은 과외학원의 능력 있는 수학강사이다.
어느 날 그녀 앞에 열 일곱 시절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17세 소년 이석이 나타난다. 이석은 인영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인영 또한 자신의 첫사랑과 꼭 닮은 이석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행복해진 두 사람 앞에 17세의 여고생이 이석을 만나러 학원에 찾아오게 되고, 인영의 고교 동창이자 같이 살고 있는 정우는 서른 살이 된 인영의 진짜 '첫사랑 이석'을 그녀 앞에 데려 오는데...

1995년 [러브레터], 2000년 [번지점프를 하다] 그리고 2005년 가을 [사랑니]
추억과 사랑을 넘나드는 독특하고 치밀한 시간 구성, 사랑은 시간을 뛰어 넘어 반복된다.
- 죽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잊을 수 없었던 약혼자의 중학교 시절로 떠났던 추억 여행 [러브레터], 대학 시절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이 전혀 다른 얼굴로 다시 찾아 온 사랑 [번지점프를 하다]. 추억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랑은 반복되고 있었다는 이 영화들의 특별한 스토리 구조는 개봉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 이 감각적인 감동을 [사랑니]가 관객들의 마음에 남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스크린에 다시 재현 해 냈다..
- [사랑니]는 첫사랑을 닮은 열일곱의 학원생 '이석'을 사랑하게 된 서른의 과외학원 강사 '조인영'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 이야기다. 그런데 이들 앞에 '예기치 않은'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영화는 흥미진진해 진다. 학원으로 이석을 찾아온 열일곱의 인영과 13년 만에 인영 앞에 나타난 서른의 이석. 영화 [사랑니]가 더욱 흥미로운 건 네 명의 등장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는 시간의 선이 뚜렷하지 않고 묘하게 엇갈린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사랑니]는 이런 과정 속에서 모든 사랑에는 자신만의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랑했던 이와 함께 했던 장소, 습관, 추억...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사랑과 그 소중한 것들을 다시 반복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문득 놀라는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 올 겨울 여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던져 줄 영화 [사랑니] "겁 없이 진심으로 원하는 사랑을 다 가져라!"
- [사랑니]는 상처 입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느닷없이 찾아 온 사랑에 응수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가꾸어 갈 줄 아는 한 여자의 솔직한 담화이다. 사랑은 힘들지만 모두 갈 만한 길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 영화는 사랑을 꿈꾸고 시도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올 가을, 겁 없이 원하는 사랑을 다 가져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 이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이는 '조인영'. 그녀는 능력 있는 과외학원 수학강사로 외제차를 타고, 커피를 즐겨 마시며 건강을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고 러닝 머신 위를 달리는 서른 살의 현실적인 여자다. 그러면서도 편찮은 홀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속 깊은 딸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학원에 열일곱 시절의 첫사랑과 이름도 얼굴도 똑 같은 소년- 이석이 찾아 오게 되고, 인영의 일상은 이'첫사랑의 재림'으로 들뜨기 시작한다. 조인영은 십 수년 전 과거에서 금방 걸어 나온 듯한 이 17세 소년과 추문이 될 지도 모르는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겁 없이 용감하게 사랑하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8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한국어
자막 : 영어,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