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우리의 기술과 감각으로 만든다! <인디아나 존스> <쥬만지>에 도전하는 한국 최초의 스펙타클 어드벤처!
- 테마파크에서 환상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6명의 사람들, 각자의 악몽과 만나 사투를 벌이는 그들의 고군분투 서바이벌 게임!
- <번지점프를 하다>의 드림팀 제작자와 시나리오 작가(고은님>가 손잡고 만들어낸 우리영화의최대의 야심작!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자신의 악몽과 맞서 이기는 것 뿐! 운명과 악몽, 싸워 이길 준비가 되었는가?
R. U. Ready?

여섯 사람이 테마파크에 모인다. 열 아홉, 사랑하던 여학생으로부터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뒤, 날마다 낯선 사내에게서 목을 졸리고 비린내와 매미울음 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서른 다섯의 성형외과 전문의 강재.
아들을 위해 아내를 포기한 아버지도, 스스로 목숨을 버린 어머니도 이해할 수 없어 결국 그 날 이후 남자와 가족을 경멸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20대 후반의 동물행동학 연구원 주희. 30여년 전, 단 한 발자국을 내딛지 못해 자신의 소대원들을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은 죄값을 평생 원죄처럼 짊어지고 살아가는 황노인.
보육원 원장의 성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姓, 아버지, 가족을 갖고 싶은 여섯 살 짜리 남자아이 찬희. 그리고 항상 견원지간처럼 으르렁거리지만, 그것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누리고 있는 상대에 대한 질투일지도 모를 고 3 남학생 봉준구와 정현우.
테마파크 내 사파리에서, 때아닌 곰들의 폭동을 시작으로 어처구니없이 <아 유 레디?> 라는 공간에 모이게 된 이들 여섯 사람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쉼 없이 계속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함께 겪으면서, 믿어지지 않는 일련의 그 모든 상황들이 부디 잊고 싶었으나 차마 단 한 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자신만의 '악몽'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누가 물어봐도 모른다고 부인하고 싶었던 자신의 아킬레스건과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 이들의 고단한 여정은 끝이 보이지 않는데... 무심하게도 <아 유 레디?> 관은 철거에 들어가고... 어떻게 해야 이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화면비율 : Widescreen Letterbox 1.85:1
오디오 : DTS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한국어
자막 : 영어,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