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철퇴를 피해 이탈리아를 빠져나간 기병대령 '앙젤로'는 본국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프랑스에 머무는 이탈리아 애국자이다. 1832년 여름, 프랑스로 피신중인 '앙젤로'는 그의 친구 '마죠나리'를 찾아나서지만 오히려 그의 배신으로 오스트리아 첩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신이 내린 땅 프로방스로 도피를 했지만, 프로방스는 콜레라로 인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사방에 흩뿌려진 푸르죽죽한 얼굴의 시체들, 시체를 태우는 냄새와 연기, 산 사람에게까지 달려드는 새까만 까마귀 떼, 이 아비규환의 와중에 '앙젤로'는 헌진적인 의사를 만나는데...

화면비율 : Full Screen (standard) 1.33: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 2.0 Surround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프랑스어
자막 : 영어,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