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han Chan
2. De Camino A La Vereda
3. El Cuarto De Tula
4. Pueblo Nuevo
5. Dos Gardenias
6. Y Tu Que Has Hecho?
7. Veinte Anos
8. El Carretero
9. Candela
10. Amor De Loca Juventud
11. Orgullecida
12. Murmullo
13. Buena Vista Social Club
14. La Bayamesa

 

세계 음악계에 부는 쿠바 음악의 열풍! 제 3세계 음악의 대부 라이 쿠더, 그리고 "파리 텍사스"의 명감독 빔 벤더스가 경배했던 제 3세계 팝 최고의 명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97년 빌보드 차트를 강타한 이래, 3년이 지나도록 이 불멸의 음반은 경탄의 대상으로 회자된다. 오히려 2000년 1월의 도쿄 팝 차트는 빔 벤더스 감독의 필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상영으로 인해 이 음반을 톱 랭커로 밀어올렸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원래 아이디어는 아프리카와 쿠바의 기타리스트의 합동작업을 기록하자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월드 서키트' 레이블은 94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대가 라이쿠더를 초빙했다. 물론 라이쿠더는 즉각 참여의 뜻을 밝혔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이 매우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집단과 그 음반에 동시에 붙여진 이름이다. 음반은 하바나의 1950년대의 에그렘 스투디오에서 단 6일만에 녹음되었는데 이 음반의 매력은 아티스트들로부터 분출되고, 모든 아티스트들은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과 이해를 공유하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쏟아부어 레파토리를 꾸몄다. 생활의 일부분이었던 그 불멸의 쿠바 볼레로 레퍼토리들!

가장 고령의 연주자는 쿠바 음악의 거장인 아흔이 넘은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콤파이 세군도이다. 라이쿠더는 말한다. "음반 전체가 콤파이에게 향해있다" 그는 정신적 지주이자 중심축이다. 그는 최상의 노래와 그 노래들을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는 1차 대전부터 이 음악들을 연주해왔다" 보컬은 일흔이 넘은 이브라힘 페레가 맡았는데, 1950년대의 스타인 그는 몇년간의 공백후에 이 음반에 초대되었다. 또 다른 보컬은 위대한 볼레로 가수인 오마라 포르토운도이다. 기타와 보컬의 뛰어난 컨츄리 뮤지션 엘리아데스 오초아는 이 음반 작업을 위하여 쿠바 동부의 산티아고로부터 날아왔다. 피아노의 루벤 곤잘레스는 아르세니오 로드리게스의 1940년대 초반 밴드의 노장으로 쿠더는 그를 '내 평생 들어본 최고의 피아노 솔리스트'라고 극찬했다. 이 음반에는 하바나의 도시 음악으로부터 산티아고의 컨츄리 음악까지 다양한 쿠바 스타일의 음악이 소개되어 있고, 1869년 작곡된 'La bayamesa'부터 콤파이 세군도가 최근 작곡한 'chan chan'에 이르기까지 쿠바의 찬란한 대중 음악사를 꿰뚫는 키워드가 바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다!